사단법인 한국HMR협회 출범 "HMR 위상 강화하고 붐 조성에 앞장선다" [한국HMR협회 김대현 이사 (한그린테크 대표)]
한국HMR협회가 사단법인으로 공식출범했다. 한국HMR협회는 2017년 12월 20일 회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18년 사업계획과 중장기 사업계획을 협의했다.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업계를 대변하는 협회가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HMR상품을 생산하는 식품기업과 포장용기업체, 그 외 HMR 관련 업체들은 2017년 6월 22일 발기인 대회와 9월 15일 창립총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20개 업체들은 초대 회장으로 전정희 에치엔컴㈜ 대표를 추대하고, 부회장에는 박종위 미래원㈜ 대표,
이사에는 김대현 ㈜한그린테크 대표, 최태환 ㈜팜넷 대표, 최성식 ㈜홈스푸드 대표를 선임했다. 감사에는 법무법인 주원의 전순덕 변호사를 선임했다.
한국HMR협회는 지난해 11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고,
12월 20일 회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중장기 사업계획을 협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1인 가구의 급증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HMR 상품이 식품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HMR에 대한 정의와 상품 카테고리 분류가 애매하여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리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향후 정부와 학회, 업계가공동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HMR 페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페어는 HMR 상품이 현재 어디까지 왔으며, 향후 어떻게 진전될 것인지를 확인하는 장이 될 것이다.
이번 HMR페어를 위해 일본 소자이협회와도 상호 교류를 협의하고 있으며,
식품업계와 유통업계가 HMR 상품을 활발히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반면,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HMR 용어가 생소할 수 있기때문에 대국민 홍보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홍보 차원에서 한국HMR협회는 제1회 서울 HMR쿠킹&푸드페어를 2018년 7월 4~6일, 3일간 aT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함께 진행되는 HMR 포럼에는 일본과 미국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글로벌 시각에서 HMR 상품을 조망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 한국HMR협회는 HMR 가공, 조리 기술 개발과 패키지 기술 개발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학계, 연구소, 지자체 등과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HMR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서도 국내외 연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HMR관련 전문 관리사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전정희 한국HMR협회장은 “HMR과 관련된 업체들이 협회 회원으로 참여하여 R&D, 전문 인력양성,홍보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2018년에는 더 많은 업체들이 HMR 시장 확대를 위해 협회 소속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 신선도유지 기능성 포장재 전문기업 (주)한그린테크 ※
전화문의 : 02-929-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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